구름많음 서울 14 °C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02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울산시] 광역시 최초 전 조류 AI 진단 능력 보유
24시간 진단체계 확보,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 가능해져
등록날짜 [ 2018년09월11일 08시43분 ]

울산시가 광역시 단위에서 최초로 야생조류와 사육가금을 포함한 모든 조류에 대한 AI 진단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은 지난 8월 31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환경부의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 지정에 이어 ‘AI 정밀진단기관’ 까지 지정받음에 따라, 울산시는 야생조류와 사육가금을 포함한 모든 조류에 대한 AI 진단능력을 광역시 단위에서는 최초로 보유하게 되었다.

 

‘AI 정밀진단기관’ 지정은 지난 4월 지정 신청서 제출 후 그간 매뉴얼, 실험실 시설요건, 장비 등에 대한 현지실사와 보완을 거치고 진단요원 교육과 숙련도 검증에서 합격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기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환경부로부터 정밀 진단 결과를 받을 때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자체 AI 검사를 통한 조기진단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AI 정밀진단기관’과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 지정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진단능력 향상을 위한 직원교육과 시설·장비 보완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개 분야의 질병진단기관을 모두 지정받아 전체 축종의 조류에 대한 자체 AI 1차 진단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진단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초동대응 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동물위생시험소는 전담인력 운영과 24시간 진단체계를 확보해 의사환축이나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 즉시 진단을 실시하고, 발생위험도가 높은 소규모, 특수가금 등을 중점적으로 상시 검사해 AI 조기발견과 확산방지를 통한 시민 불안감 해소에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곧 AI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10월부터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며, “올해는 동물위생시험소가 AI 진단기관으로 지정받은 만큼 신속한 신고접수와 검사, 역학조사 등 방역체계 유지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올려 0 내려 0
김한수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대구시] 신속한 추석맞이 종합대책 (2018-09-11 08:55:45)
[울산시] 9월 수소충전소 2기 추가 운영 (2018-09-11 08:39:37)
[전라북도]전북과 삼성전자, 스...
[전라북도]전북, 세계한인비즈...
[충청남도]도내 생산·어획 수...
[충청남도]내포신도시 인구 4만...
[세종시]'세종상가공실박람회' ...
[충남천안시]외국인 근로자 희...
[대전시] 자운대에서 민관군 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