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6~8월 실시한 전국 14개 광역자활센터 기관평가에서 대전시 광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 광역자활센터는 상위 20% 우수기관에 선정 됐으며, 우수기관 인센티브로 200만원의 운영비를 추가로 지원 받게 된다.
광역자활센터에 대한 평가는 지역자활지원실적, 지역의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광역자활기업규모화 및 특성화 지원 등 성과지표를 근거로 이뤄졌다.
대전시 명노충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계기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자활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자립을 위해 자활사업 인프라를 구축해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역자활센터의 역량 향상과 운영수준 제고를 위해 매년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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