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0일 제1회 정서진피크닉클래식 전국학생 오케스트라 경연대회를 서구문화재단(대표 이종원)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전국 11개 학생 오케스트라 팀이 예심을 거쳐 서구문화회관에서 본선 경연대회를 펼쳤다.
대상은 용인보정초등학교(학교장 명찬인) 오케스트라 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송도청소년오케스트라팀, 금상에는 반월초등학교(학교장 이재평), 은상에는 고양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와 신정초등학교(학교장 김성렬)가 선정됐으며 경명초등학교(학교장 박병렬) 조윤경 선생님이 지도자상을 받았다.
이날 대상을 차지한 용인보정초등학교 오케스트라팀은 정서진피크닉클래식 오는 15일 폐막공연인 ‘정서진 갈라콘서트’ 오프닝 세레모니 공연기회를 얻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음악적 재능을 키우는 발판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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