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18 °C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01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박남춘 의원] 제130차 최고위원회 발언
을지연습 시작, 한반도 긴장 불안 고조시켜서는 안돼
등록날짜 [ 2017년08월21일 12시54분 ]

오늘부터 을지프리덤가이언 훈련이 시작된다. 한미연합훈련은 방어적 차원의 연례 훈련이지만 북한은 한미훈련 기간마다 비난과 위협의 수위를 높여왔고, 최근에 북미 간 갈등악화로 어느 때보다 군사도발 가능성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전쟁 절대 불가 기조 아래 굳건한 한미동맹과 국제사회의 협력을 통한 제재와 압박의 원칙을 강조했다. 또한 어제 합참의장 이·취임식에서도 ‘북한핵과 미사일에 대한 대응전력과 자주국방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책임과 권한을 다하겠다’, ‘전시작전권 환수를 준비하는 군의 노력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정부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보수야당은 최근 근거 없는 주한미군 철수론 제기로 경질된 스티브 배넌 미국 백악관 수석 전략가의 발언과 을지훈련에 참여하는 주한미군 인원의 일부 축소에 대해 또다시 ‘한미동맹의 근간이 흔들리는 위험한 신호’라든지,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의 무슨 일이 생기고 있는지 불안하다’며 국가 안보를 운운하며 국민들의 불안감만 키우고 있다.

 

을지훈련은 단순 주한미군의 참여인원으로 규모를 판단할 사안도 아니지만 만약 병력규모가 증가했다면 야당은 당장이라도 한반도 전쟁 긴장감이 고조됐다고 비판했을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과연 지난 10년 북한과의 대화를 단절하고, 남북 관계를 파탄으로 만들어 놓은 정권이 이처럼 비난할 자격이 있는지 되묻고 싶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의지는 확실하다. 정부는 그동안 악화된 한반도의 긴장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분명한 원칙을 갖고 책임 있는 행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국방·외교만큼은 국가존립의 기초이자 국민 생존의 기반이다. 조금의 균열도 있어서는 안 된다. 더 이상 야당은 무책임한 정쟁과 갈등으로 국론분열을 야기하지 말고, 오로지 국민을 위한다는 생각 아래 힘을 모아주시기 당부 드린다. 대승적 협조를 촉구한다.

올려 0 내려 0
구자송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북군산시] 장애인 콜택시 위탁자 운영권 포기에 따른 최적 운영 방안 강구나서 (2017-08-21 15:52:06)
[인천 서구]한 여름밤 호수 속 인문학 강연 개최 (2017-08-21 12:46:36)
[전라북도]전북과 삼성전자, 스...
[전라북도]전북, 세계한인비즈...
[충청남도]도내 생산·어획 수...
[충청남도]내포신도시 인구 4만...
[세종시]'세종상가공실박람회' ...
[충남천안시]외국인 근로자 희...
[대전시] 자운대에서 민관군 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