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선수단 환영만찬이 10일 오후5시 충주호암체육관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환영만찬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조종묵 소방청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심기보 충북도의회 부의장, 이인우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 존 하틀리 WFG 운영본부 사무총장, 호세 호아킨 파라다 엘살바도르 소방청장, 하이메 비야 파나마 소방국장, 취만릉 홍콩 소방처 부장 등이 참석해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개최에 대한 축하인사를 전했다.
환영만찬은 먼저 우리 전통 무예인 택견과 대북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전날 개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한 머스터 게임 시상식 및 참가국 기념품 증정, ‘한글 사랑의 문자’ 영상 상영, 우륵국악단과 부채춤 공연 등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을 환영하고 더불어 대한민국의 정신과 문화를 알리고자 특별무대가 펼쳐졌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수많은 직업 중에서 가장 신뢰받는 직업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소방관”이라며, “세계 각 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분들과 지구촌 소방관 올림픽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 호세 호아킨 파라다 엘살바도르 소방청장은 “따뜻한 환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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