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은 9월 12일 ‘제408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부평구청과 삼산동 롯데마트에서 공무원, 부평구 자율방재단,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전국에서 실시한 이번 지진 대피 훈련은 경주와 포항 지진 이후 높아진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반영해 주민들이 ‘생활 속 지진 대피 요령’과 ‘지진 옥외대피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과 교육 내용은 모두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 숙달, 대피훈련 전․후 지진 행동 요령 등 실제 지진 발생 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진 대피 훈련을 통해 공무원과 주민이 지진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관심을 갖고 지진 대피 요령 등을 미리 숙지해 유사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진 발생 시 안전을 위한 ‘지진 대피소 안내’와 ‘지진발생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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