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11일 오후 2시경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서인천자동차 공장에서 가상화재 불시출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대상과 장소를 미리 정하지 않고 불시에 실시하는 훈련으로 화재현장 5분 출동률 향상을 위해 매월 불시에 실시하는 소방훈련이다.
인천서부소방서는 지휘차 등 차량 6대와 20여명의 소방대원이 훈련에 참여하여 ▲출동 중 지연사유 상황보고 및 현장 도착시간 측정 ▲현장 도착지 우회도로 파악 및 공사구간 파악 ▲신속한 출동 및 적정한 부서선정 ▲소방용수시설 점령 및 소방시설 위치,구조 숙지 등에 대한 훈련을 실시했다.
김철수 현장대응3단장은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는 인명•재산피해를 막는데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 매월 불시출동훈련을 통해 신속한 재난현장 도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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