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포항 지진 이후 높아진 국민들의 지진 안전의식을 반영해 2018년 지진안전주간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대규모 지진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된 이번 훈련은 아파트 단지에서도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주민들이 지진 국민행동요령을 숙달해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안전한 대피를 할 수 있도록 초기 대응력을 기르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제와 같이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군은 실제 상황 같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 지진 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맞춰 실내 책상 및 테이블 밑으로 대피하는 실내대피,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한 후 대피장소로 이동하는 등의 지진대피 훈련에 임했다.
군 관계자는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교육 및 홍보하여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재난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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