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체육회는 13일(목) 안동그랜드호텔 1층 아모르홀에서 대의원 및 체육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대의원 총회에서는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민선 7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경상북도체육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체육회장직을 수락하는 자리에서 지난 8. 28일 기존 임원들이 일괄 사퇴함에 따라 발생된 임원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내 새로운 임원 선정을 할 수 있도록 대의원 총회에서 전형위원회를 구성․추진 해줄 것을 일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의원 만장일치로 경상북도체육회장으로 추대해 주신데 대해 기쁜 마음으로 수락하며, 일선 체육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대의원들에게 체육회장으로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체육회장으로서 도민과 체육계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앞으로도 경북체육회가 더욱 전진할 수 있도록 힘찬 걸음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10월 전북 전국체전과 2020년 구미에서 개최하는 101회 전국체전을 차질없이 준비해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경북의 위상을 높여 우리 경북이 한국스포츠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경북체육 관계자 모두가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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