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2018 서울 도시재생 엑스포’에 참여, 전국 지자체 도시재생 우수성과 중 하나로 상생마을 도시재생 사례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서구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상생마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도시재생대학’, ‘우리 동네 마을보안관’, ‘상생마을 영화의 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에서 살면서 느낀 불편함을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 제안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석남동 한 평 공원 설치, 분리수거 지역 조성, 벽화를 통한 우범지역 환경 개선, 신현동 마을 쉼터 조성, 마을 사진전 등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운영하는 사업들의 수행을 보조해왔다.
또한 ‘우리 동네 마을보안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마을 탐사를 시행, 지역아동센터, 지역주민, 행정, 경찰의 참여를 통해 안전 마을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앞장섰으며, ‘상생마을 영화의 날’ 운영을 통해 마을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문화예술을 통한 마을공동체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서구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도시재생 사업을 전국의 다른 도시재생 우수사례와 함께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현재 상생마을 도시재생사업에 주민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우리 마을 도시재생 주민 공모전’을 실시 중이며, 공모전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서구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32-299-700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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