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9월 15일부터 대천항 및 오천항 일원에서 안전한 해상활동을 위한 ‘안전항해 홍보물’를 배포한다.
이번 홍보물은 최근 해상활동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해상에서의 사고 위험 역시 증가하고 있어, 해상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항해를 돕기 위해 제작되었다.
홍보물에는 항해 중 실제 겪을 수 있는 각종 상황에서 취해야 하는 항법 및 등화 원칙을 담았으며, 더 많은 주의를 요구하는 보령항 주변 사고 다발지역도 안내한다.
또 차량과의 속력 비교를 통해 선박의 운행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남재 도 해운항만과장은 “해상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매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해상활동문화 성숙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에 배포하는 ‘안전항해 홍보물’을 통해 항행방법 및 위험구역을 숙지하여 도내 모든 해상활동이 안전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 보령항, 태안항 등지에서 안전한 해상활동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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