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14일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심정지환자 생존률 향상을 위하여 팀CPR훈련을 실시했다.
펌뷸런스란 소방펌프차와 구급차의 합성어로 응급처치 장비 적재 펌프차량이다.
관할 구급차량이 공백이 발생했을 때, 또는 심정지, 교통사고 등 인력부족과 대원안전 미확보로 2차 사고위험 노출 및 이송지연 방지를 위하여 소방펌프차와 구급차 두 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하고 품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현장출동 시 기본 응급처치 및 외상환자 응급처치 훈련, ▲심정지환자 확인, ▲마네킨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AED 적응사례 교육 및 실습, ▲현장안전사고방지 교육 등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심정지 및 중증외상환자 일수록 신속한 응급처치에 따라 환자의 생존률에 크게 영향을 끼친다.”며 “구급대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펌뷸런스의 역량을 강화하여 품질 높은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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