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충북경자청)은 9월 18일(화) 11시, 청주 락희 호텔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및 입주준비기업 80여 업체를 초청하여「남북경협시대를 대비한 충북경제자유구역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남북 간 경제협력 및 교류가 본격화 될 전망에 따라 충북경제자유구역 내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 개척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한 것으로,

특히, 바이오·제약·화장품·항공부품 분야 충북경제자유구역 주요 입주기업들의 남북경협 방안 구상과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 질 예정이다.

국민대학교 한반도미래연구원 홍순직 박사, 한양대학교 한홍열 교수, 충북대학교 윤성욱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최근 북한 경제 및 산업현황, 남북경협 전망에 대해 발표를 할 예정이며, 아울러, 충북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들의 역할에 대해 청중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남북경협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급변하고 있는 남북한 정세에 따라 시도별 경제자유구역청과 지자체는 지역 내 산업과 기업을 활용한 경제협력 및 교류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세미나 개최를 계기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 인프라와 입주기업을 최대한 활용하여 남북경협 방안을 구체화 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