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제13회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막했다. 경기장 곳곳에서 전문 카메라를 들고 세계 소방관들의 경기 모습을 찍는 사진작가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그 사연을 알아보니, 사진공모전이 진행 중이었다.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추진단은 지난 7월 공고를 통해 제13회 2018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9월 9일 개막식부터 9월 17일 폐막식까지의 기간 동안 세계소방관경기대회 관련 사진이면 어떤 장면이든 가능하며, 내·외국인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 입선 27명으로 총 34명을 시상하는 이 공모전은 대상에게는 200만원, 우수상 150만원, 장려상 50만원, 입선 10만원이 지급된다.
사진공모전에 참여하는 사진작가들이 경기장으로 찾아와 최고의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담긴 장면을 렌즈에 담고 있는 것이다.
공모전에 참여한 어느 작가는 “세계 소방관들이 경기에 임하는 태도나 열정이 국가대표 못지않음에 놀랐다. 사진 공모전을 위해 왔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돌아간다.” 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진 공모전 작품 출품은 9월 9일부터 9월 20일까지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추진단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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