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각 부서별 담당시장을 지정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장덕천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지난여름 유래 없는 폭염으로 시민들이 대형유통업체, 인터넷 쇼핑몰 등으로 몰리면서 소비위축과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장덕천 시장은 17일 부천자유시장, 상동시장, 중동시장을 방문했다.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에 사용할 물건들을 구매하는 한편, 시장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부 공무원들도 부서별 지정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석맞이 장보기를 할 계획이다.
장덕천 시장은 “추석 장보기는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볼거리 많고 인심이 넉넉한 동네 전통시장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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