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17일(월)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 대해 위문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 전직원은 매월 급여에서 1천원씩 모금한 금액으로 지역별 동․읍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자체 심의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5세대를 선정 각 세대당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창주 통영해경서장은 직원들과 함께 통영시 한산면 섬지역에 거주하는 70대 A씨의 가정을 방문하여 위로와 함께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였다.
A씨는 뇌병변 장애 및 파킨슨병을 앓고 있으며, 딸은 정신장애로 일상생활이 힘든 실정이며, A씨의 아내 혼자서 병간호를 하고 있는 어려운 사정이 알려져 이번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 서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과 나눔으로써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지역민과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통영해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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