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17일(월) 신서혁신도시 등 대구지역 1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3호선 하늘열차를 통째로 대여해 주는 이벤트 열차에 대한 홍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지역 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들이 친목회, 송년회, 신년회 등 각종 행사 시 3호선 하늘열차(Sky Rail)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방법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3호선 이벤트 열차는 대구의 명물이자 랜드마크가 된 3호선 하늘열차(Sky Rail)를 관광자원화 하여 대구의 주요 명소와 문화를 결합한 문화 콘텐츠로서 지난 2015년 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3호선 하늘열차(Sky Rail)를 통째로 대여하고자 하는 고객은 최소 1주일 전에 홈페이지 또는 담당부서(053-640-2183)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운임은 편도 35만원, 왕복 66만원이다. 단, 초등학생이하 또는 이용인원 중 운임감면 대상자가 절반이상이면 50% 할인을 받는다.
특히, 이벤트 열차는 각종 기업회의, 직장 간담회(송년회 등), 동아리 친목회, 유치원·초등학생 현장체험학습, 커플만남, 웨딩, 생일축하 행사 등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올해 9월말 기준 이용건수는 43건으로 작년에(25건) 비해 72%나 증가하였으며, 해가 갈수록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3호선 하늘열차(Sky Rail)을 대구관광 랜드마크로 만들어, 이용고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열차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