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9일(수) 소방청에서 평가한 ‘2017년 전국 긴급구조훈련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훈련 평가는 소방청에서 전국 17개시도 18개 소방본부가 2017년 한 해 동안 실시한 긴급구조훈련에 대해 현장평가와 서류평가를 통해 대형재난 발생시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과의 원활한 협업체계 구축, 현장에 동원된 인력․장비․물자에 대한 긴급구조통제단장의 통합 지휘권 행사, 긴급구조통제단과 현장에 출동한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의 적정 수행,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응하는 병원 전 단계의 구급대응 태세 등을 평가한다.
경북소방본부는 다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맞춰 재난유형별, 기능별로 재난위험성 분석을 통해 훈련 목표를 설정하고, 과제를 도출해 착실하게 준비한 점이 높이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최병일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계기로 재난현장 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지역별 위험요소를 반영한 훈련유형 선정과 시나리오 없이 진행하는 불시훈련을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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