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21일 함안휴게소(순천방향)에서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을 보내기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경상남도를 비롯해 경상남도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 등 기관․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과 안전 취약요인 신고를 위한 스마트폰 앱(안전신문고) 사용방법 등을 수록한 안전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안전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추석 연휴 기간,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들을 자발적으로 찾아 안전신문고에 신고해주고,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안전은 국가와 가정의 기본인 만큼 도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안전점검의 날’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월 4일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