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최근 개최된 제2회 서구 알뜰나눔 장터가 학생과 주민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구 알뜰나눔 장터는 관내 학생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의 재활용을 통한 나눔과 자원순환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생활 쓰레기 줄이기 및 음식물쓰레기 제로(zero) 실천 홍보, 폐건전지 수거와 교환행사도 같이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장터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당일 판매대금의 10%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알뜰나눔 장터를 지속해서 운영해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나눔과 자원순환 실천은 물론, 생활 쓰레기, 재활용품과 음식물 등의 무단 배출을 방지하고 클린 서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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