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민생현장 탐방 첫날인 20일(목) 전통시장과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 주위 어려운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추석을 앞 둔 도민의 일상과 삶의 터전을 챙기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먼저, 이날 오전 서민경제의 바로미터이자 생생한 삶의 현장인 ‘경산공설시장’으로 달려가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과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 지사는 상인들과 직접 유쾌한 흥정을 벌이며 물건을 장만하고 상인들과 소소한 이야기 꽃을 피웠으며 이어 시장 상인들과 인근 식당에서 국밥을 먹으며 상인들의 고충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포항의 노인의료복지시설 ‘햇빛마을’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르신 한분 한분 안부와 건강을 살피고 시설 곳곳을 돌아보며 명절을 앞둔 어르신들이 넉넉한 한가위를 보낼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고용인원 22명 중 경증과 중증장애인 9명이 일하는 장애인 친화기업인 ‘주식회사 장우’를 방문해 생산시설 현장을 둘러보며 장애인근로자들을 만나 현장고충을 듣고 위로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오늘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도민들의 삶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들을 수 있어 참 좋았다”며
“앞으로도 현장도지사로서 틈나는 대로 민생현장으로 달려가 지역민들의 고충을 듣고 도민들이 경북에 대한 자긍심과 만족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행복경북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