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 서울 -1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1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북군산시]군산시 보건소, 어린이집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무료검진 실시
등록날짜 [ 2018년09월21일 09시56분 ]

 

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는 지난 19일 보육교사, 특수교사, 의료인 등 어린이집 110개소 종사자 233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감염 검진(인터페론감마분비검사, IGRA)을 실시했다.

 

잠복결핵 감염 검진은 결핵예방법의 개정으로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의 종사자의 결핵 및 잠복결핵 감염 검진이 의무화돼, 결핵 검진은 매년 1회, 잠복결핵 감염 검진은 근무기간 내 1회 실시하여야 한다.

 

잠복결핵 감염은 몸 안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활동・증식을 하지 않아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이며, 흉부엑스선 결과가 정상이고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결핵균이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타인에게 결핵을 전파시키지 않기 때문에 격리조치가 필요 없고 집단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으나, 결핵균 감염자의 5%는 2년 이내에, 나머지 5%는 평생에 걸쳐 발병해 총 10% 정도가 결핵환자로 발병할 수 있어 적절한 검진과 치료가 필요하다.

 

잠복결핵 치료는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가능성과 발병 시 전파 등을 고려해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며, 잠복결핵치료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치료 받을 수 있다.

 

군산시 보건소는 “집단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잠복결핵검진을 통해 결핵균 감염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특히 어린이집 종사자는 영유아 등 면역력이 취약한 다수의 사람과 접촉이 잦기 때문에 예방 치료를 한다면 결핵 전파 위험을 차단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 보건소는 2017년도 총 4,430명의 잠복결핵 감염 검진을 실시했으며, 그중 어린이집 종사자는 1,477명으로 158명이 잠복결핵으로 확인되었다.

올려 0 내려 0
박광수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북군산시] 제267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2018-09-21 09:58:34)
[충남홍성군] 공직자, 청렴문화 확산과 고충민원 해소에 노력 (2018-09-21 09:53:06)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