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이천식) 소속 경찰관과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사령관 유근종) 소속 장병 총 60명이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친선 체육행사를 인천해역방어사령부 다목적운동장에서 21일 개최 하였다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 축항대로에 위치하고 있는 서해5도특별경비단과 인천해역 방어사령부는 서해바다 해상주권 수호 임무를 담당하고 있는 인천을 대표하는 군·경 기관으로 해상 작전 수행시 상호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인천해역방어사령부와 체육행사를 갖었으며 남·여 경찰관과 장병들이 한 팀을 이뤄 평소
갈고 닦은 축구 실력을 유감 없이 보여 주었다.
서특단 관계자는“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평소 직접적인 왕래의 기회가 없었던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장병들과 축구 경기를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날려 버렸으며 특히, 상대편 선수의 골이 들어 갈 때 마다 박수를 쳐주며 서로의 실력을 인정해 주는 모습이 인상적 이었다.”
이천식 서해5도특별경비단장은 “이번 친선 체육행사를 계기로 인천해역방어사령부와 인적ㆍ물적 교류를 통해 상호 역량을 강화 하겠으며 특히, 정기적 협업 회의와 합동 작전훈련 등을 확대하여 서해바다 주권 수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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