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선상 낚시를 즐기러 오는 낚시 인구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바다낚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인천해양경찰서 경찰관 10명은 새벽 4시부터 낚시 인구가 많이 찾는 인천 중구 소재 남항 및 연안부두 선착장에서 사업자와 낚싯배 승객을 대상으로 안전 낚시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해양경찰관은 낚싯배 해양안전수칙 리플릿과 음주운항 금지 스티커를 배부하고, 구명조끼 착용, 선내 음주금지 등 안전수칙을 알리며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2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실시하는 낚시어선 특별단속에 대한 홍보도 실시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긴 연휴기간 바다낚시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해양 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업자와 승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안전한 바다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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