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영유아기 자녀를 둔 지역 주민 200여명에게 불용 예정인 장난감을 무상 배부했다.
장난감은 일부 부속품의 분실 등 대여불가 판정을 받은 불용 장난감 중 개인이 사용 가능한 장난감을 선별, 배부했다.
배부는 지난 5일부터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숭의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나눔 현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주민은 “아기에게 필요한 장난감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유익한 장난감이 많은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를 자주 방문, 필요한 장난감을 빌리겠다”고 말했다.
이미선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숭의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영유아기 자녀를 둔 일반가정의 장난감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 감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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