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수련관에서 전국 초·중·고·대학생 청소년과 학부모 등 6천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부평청소년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부평청소년페스티벌에서는 모범청소년 및 유공지도자 표창 수여식을 비롯해 청소년댄스 경연대회, 그림그리기 대회, 부평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제17회 댄스경연대회에서는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의 ‘밤부크루’ 팀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그림그리기대회에서는 강예림(용마초5)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 오마이걸, 비타민엔젤, 블랙이글스, 알펑키스트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수련관 한꿈마당에서는 예술마당과 창의마당, 놀이마당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다. 예술마당은 석고 방향제와 주얼리팔찌 만들기 체험, 창의마당은 드론·로봇 코딩과 UV 태양계 행성팔찌 만들기 체험, 놀이마당은 제기, 투호, 윷놀이 등이 진행돼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올해 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체험할 거리가 많아서 즐거웠다”고 밝혔다.
주정연 부평구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우천으로 인해 실내 행사로 바뀌어 다소 아쉬웠지만 더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부평지역 청소년 뿐만 아니라 전국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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