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복 군산시 부시장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2018 전국 및 장애인체전’의 종목별 경기장 현장을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을 찾은 이 부시장은 담당부서장으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은파호수공원 내 카누 경기장과 정비가 완료된 월명종합경기장 등 종목별 경기장 점검을 실시했다.
군산시는 2018 전국체전에 대비하여 지난 3월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한 후 ▲금강축구장 인조 잔디 교체 ▲월명야구장 인조 잔디 교체 및 내외야 안전펜스 보수 ▲군산대체육관 탁구장 LED 투광등기구 33개 설치 ▲금강하굿둑 조정경기장 부지정비 ▲군산호수 수상스키장 선착장 바지선 임시시설물 설치 ▲은파호수공원 카누 경기장 계류장 설치 등 경기장별 보수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승복 부시장은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동안 군산을 방문하는 선수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루고 돌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점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8 전국체전의 일반체전은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장애인체전은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주 개최지인 익산시 등 도내 14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군산시에서는 전체 47개 종목 중 일반체전 9개 종목(11개소 경기장)과 장애인 체전 5개 종목(6개소 경기장)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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