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서구 아동권리교육 강사단’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9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월 1회, 총 4회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인권위원회 추천 전문강사를 통한 총 22시간의 인권 전문교육과정으로 아동인권과 청소년노동인권의 이해, 장애인권, 차별의 이해, 인권교육 기획과 실습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개인별 강의시연 및 전문가평가를 통해, 인권강사로서 필요한 인권이해도, 강의역량, 아동친화적인 강의태도에 대해서도 점검해 전문강사로서 강의역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구는 2017년도 아동인권 전문기관 위탁을 통해 ‘서구 아동권리교육 강사’ 13명을 양성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킹으로 아동권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내 18개 지역아동센터 370여 명의 아동대상 인권교육을 실시하는 등 구 자체적으로 지속가능한 아동권리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서구 아동권리교육 강사단’ 워크숍 통한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11월까지 21개교 초등학교(2,690여 명)를 방문해, 아동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 아동권리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며, “아동정책 모니터링, 지역사회 아동권리 홍보캠페인 등 지역사회 아동권리지킴이로서 아동권리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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