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관광의 날 행사가 28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도내 관광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남 관광 산업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충청남도관광협회 주최로 표창과 결의문 낭독, 친절교육, 관광인 화합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관광 산업은 전 세계 GDP의 약 9%, 서비스 수출의 30%를 차지하는 전략 산업으로, 국가와 지역 발전의 성장 동력이기도 하다”라며 “더욱이 환경의 중요성이 전 지구적 과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굴뚝 없는 무공해 산업으로서 관광의 가치는 더욱 빛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충남이 272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3년 연속 전국 3위의 실적을 유지하고, 중국의 한한령 속에서도 중국인 관광객이 35% 증가한 것은 관광인 여러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민선7기 충남도정은 관광을 역점 과제로 추진하겠다.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눈앞에 다가온 충남 관광 3000만 시대를 활짝 열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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