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청명한 날씨에 본격적인 가을 산행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악사고는 단순 실족으로 인한 부상부터 추락, 조난 등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중대사고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상정보, 등산코스별 거리나 난이도를 사전에 체크하고 칼로리 소모에 대비해 충분한 물과 비상식량, 체온유지를 위한 여분의 옷을 준비해야 한다.
또한 정해진 등산로만 이용하고 해지는 시간을 고려하여 일몰 2시간 전에는 하산하는 것이 좋다.
만약 산행 중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면 등산로에 설치된 표지목에 번호를 확인하여 119에 위치를 신고하거나 위치파악이 어렵다면 119앱을 통해 119에 신고하면 GPS를 통해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자신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은 예기치 않은 큰 사고로 건강을 도리어 해칠 수가 있다.”며 “산행 전 안전수칙 준수와 사고발생 시 대응요령을 익혀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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