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5° 위,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노인성이 선명하게 빛나고 있다.
“평화와 장생을 기원하는 별빛산책” 2018 서귀포 야행페스티벌이 아름다운 평화의 섬 제주 서귀포시에서 10월 1~3일(18:00~22:00) 서귀포시 주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귀포지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 축제는 서귀포시에서만 관측이 가능한 ‘무병장수의 별’ 남극노인성 생태 천문자원을 주제로 야간 관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이다.
축제에서는 놀거리뿐만 아니라 별을 매개로 어둠과 빛의 철학적인 의미를 찾고, 무병장수라는 개념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한 옛 선인들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날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는 광개토사물놀이, 비보이 MB크루, 비트박스 빅로드, 연희컴퍼니 유희, 다온무용단, 퓨전국악 IMaGe, 류준영(aka 남가다 밴드), Joonand(쥬낸드), K-CUBE, 춤향아트컴퍼니 조수영, 춤판 정혜준 등이 펼치는 가을밤의 풍경화 같은 별빛 테마 버스킹이 3일 동안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 새연교에서는 추억의 영화 <일송정 푸른 솔은>, <빨간 마후라> 등이 배우 신양균의 해설로 상영된다.
또한 노인성 스탬프 투어(정방폭포, 서복전시관, 자구리공원, 서귀진지, 천지연폭포, 새연교)시 미션에 성공하면 기념품이 증정되며 제2회 남극노인성 사진영상촬영대회, 별자리 체험 부스, 별빛 포토존, 제주라프 아트페스타 사진 전시, 무병장수 제주 음식 등을 선보이며 별빛카페가 다채롭게 운영된다.
서귀포 예총의 윤봉택 회장은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기반으로서 무병장수 서귀포시티를 구현함으로써 역사와 특색을 살리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글로벌리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객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여 제주도의 오랜 도전 과제였던 야간 관광 콘텐츠 개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축제로 다가서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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