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골목골목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화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일 도화초등학교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박세안 도화1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이용덕 도화초등학교장 등이 참석, 상호 교육활동 지원 및 지역 행사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용덕 도화초등학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지역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박세안 도화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내 유일한 도화초등학교의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용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지역 내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와 열무를 수확, 52kg의 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 13세대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29일 문학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떡 빚는 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시 보듬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문학초등학교·문학정보고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자생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녹두전과 함께 우리 전통 떡을 빚어 저소득층 200세대에 전달했다.
또 9월28일 한국마사회 남구 문화공감센터는 숭의4동 저소득 홀몸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대부도 시티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탄도항의 안산어촌 민속박물관,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 종이미술관, 유리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최만규 한국마사회 남구 문화공감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함께 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숙 숭의4동장은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을 다 모시지 못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삶의 활력소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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