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2018년도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에 인천시 계획 15개소 중 9개소가 선정되는 우수한 결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이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 등을 지원해 국·공립 수준으로 보육의 질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꼬꼬마어린이집(원장 이애란), 놀이숲어린이집(원장 최정원), 맘스터치어린이집(원장 신유리), 사과나무어린이집(원장 홍은주), 어울림어린이집(원장 오경옥), 예쁜꼬마어린이집(원장 조은영), 예일어린이집(원장 정은순), 이솝어린이집(원장 이나영), 봄빛어린이집(원장 윤명화)으로 가정어린이집 8개소, 민간어린이집 1개소이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운영비, 취사부 인건비, 환경개선비를 지원받아, 국·공립어린이집과 같은 보육료를 내 학부모 부담을 낮출 수 있으며, 보육교사에게는 국·공립 보육교사의 일정수준에 달하는 급여가 지급돼 보육교사의 만족도도 향상시킬수 있다.
서구는 2018년도 공공형어린이집을 확대하기 위해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오선영) 주관 하에 서구 공공형어린이집 대표(대표 구명실)와 함께 멘토링을 운영한 바 있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최근 ‘서구 미래 30년 비전 선포식’에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제시한 것과 관련해, 공공형어린이집 인천시 최다 선정은 부모와 아이가 행복하고 함께하는 보육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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