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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이시종 도지사, 강호축을 유라시아 실크레일 전진기지로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대륙 진출을 위한 실크레일의 전진기지로 조성해야
등록날짜 [ 2018년10월01일 14시20분 ]

 

이시종 도지사는 10월 1일(월), 도청 대회의실에서 직원조회를 주재하며, 유라시아 대륙 진출의 전진기지로 강호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강호축의 핵심 SOC사업의 철저한 추진을 당부하였다.
 

이시종 도지사는 지난 9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고,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논의되는 등 최근 불고 있는 남·북 화해분위기와 관련,

 

앞으로 남북간 경제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남북경협에서 충북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무원부터 철저히 준비할 것을 강조하면서,

 

남북 경제협력을 대비한, ‘남북경제 TF팀 신설’ 및 ‘남북교류위원회 신설’ 등을 적극 검토하고,

 

공무원이 북한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치연수원 내 ‘북한과정 신설’과 ‘북한관련 설명회 및 토론회 개최’ 등을 추진할 것을 지시하였다.

 

또한, “지금까지 한반도는 유라시아 대륙과 연결된 지정학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남북관계 경색으로 섬나라나 다름없었다.”며,

 

현 남북관계 화해분위기는 우리가 한반도를 넘어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은 강호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호남·충청·강원이 원산을 거쳐 시베리아 철도로 연결하는 이른바 실크레일의 전진기지임을 강조하며, 철저한 추진을 당부하였다.

 

특히, 강호축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국가균형발전은 ‘수도권에 대한 비수도권의 발전’, ‘도시에 대한 농촌의 발전’으로만 인식하였으나, 이제는 강원·호남·충청의 발전을 논해야 할 때임을 강조하며

 

지금까지 강호축은 개념은 물론 비슷한 논의조차 없었으며,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강호축 핵심 SOC사업임에도 번번히 경제성의 논리에 막혀 제대로 추진되지 않았다”며,

 

이에 대해 우리 스스로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을 문재인 정부의 균형발전 아젠다로 선정하고, 예비타당성조사 절차 없이 국가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지난 9월 20일 비수도권 지역에 신기술 사업 추진을 돕는 ‘규제자유특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비수도권 시도를 대상으로 지역혁신성장사업 육성을 위한 규제특례 적용으로 미래신산업의 육성을 저해하는 규제 해소에 상당부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며,

 

규제자유 특구계획’을 철저하게 준비해 정부에 제출하여 우리 지역이 특구로 승인 및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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