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서울 2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1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정치 > 대통령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청와대]68년만에 조국의 품으로...북한지역 발굴 6·25 국군 전사자 유해 봉환
등록날짜 [ 2018년10월01일 14시25분 ]

 

제 70주년 국군의 날인 오늘, 북한지역에서 발굴된 6.25 전쟁 국군 전사자 유해 64위가 하와이를 거처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68년만에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이번에 봉환된 64위의 유해는 1996년부터 2005년까지 북한의 함경남도 장진, 평안남도 개천지역 등에서 북·미 공동으로 발굴된 유해로 미국 하와이에서 한미 공동감식을 통해 국군전사자로 판명된 유해입니다.

 

64위의 국군전사자 유해는 지난 9월 28일 새벽4시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미국 하와이에 위치한 미국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으로부터 직접 인수받아 우리 공군 특별수송기를 이용해 국내로 9월 30일 오후 송환되었습니다. 특별수송기가 우리 영공을 진입할 때부터 F-15 편대 및 FA-50 편대가 서울공항까지 호위했습니다.

 

이번 봉환식은 문재인 대통령을 주관으로 국방장관, 합참의장, 각 군 참모총장, 연합사령관 등 군 지휘부와 6ㆍ25참전용사 및 군 관련 종교계지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최고의 예우를 갖춰 진행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모든 유해에 대해 6·25참전기장을 직접 수여하고, 묵념 및 헌화, 조총발사 등의 의식 행사와 함께 국군전사자들의 ‘혼’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공연도 진행되었습니다.

 

국군전사자 유해는 헌병컨보이 등의 호위를 받으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봉송되며, 이후 신원 확인을 위한 정밀감식, DNA 검사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밀감식결과 신원이 확인된 유해는 유가족에게 전달후 국립묘지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6·25전쟁 당시 미 3사단 소속 카투사로 장진호 전투에 참여했던 정일권(86세)씨는 전우들의 귀환소식에 “68년 전에 장진호 전투에서 함께 싸웠던 전우가 이제라도 조국의 품에서 편히 쉴 수 있어 다행이다. 하루빨리 DMZ뿐만 아니라 북한지역에서의 유해발굴이 진행되기를 소망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올려 0 내려 0
박구재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청와대]국군을 주인으로 모신 특별한 경축연 (2018-10-02 08:32:39)
[청와대]유엔총회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2018-09-28 10:23:16)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