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미래소비자 전통식문화 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된 5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식생활의 의미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향토음식의 날’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향토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학생들의 입맛에 맞도록 급식을 제공하는 ‘향토음식의 날’행사는 군내 5개 학교(▲구항초 ▲금마초 ▲덕명초 ▲배양초 ▲홍동초) 학생 78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뽕잎비빔밥, 매운콩나물국, 대하구이, 배추김치, 친환경사과 등이 급식으로 제공됐다. 학생들은 준비된 급식을 맛있게 먹으며 지역 농산물과 지역 향토음식의 소중함과 가치를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미래소비자 전통식문화 교육 시범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농업·농촌의 중요성 이해 및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향후 차세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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