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23일(수) 새벽 4시경 경서동 소재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신고자 김 모씨(남, 66년생)가 공장 내부를 순찰하던 중 공장 출입구 쪽에서 화염과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였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 내부에는 산업폐기물이 많이 있어 이에 인천서부소방서 소방차량 14대와 소방대원 33명이 긴급 출동해 화재발생 약 50여분만인 오전 4시 53분에 큰불을 잡고 현재 잔화정리 중에 있다.
이 화재로 폐기물창고 공장 벽면 50㎡이 소실되는 등 약 125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인천서부소방서는 정확한 화재경위 등에 대해서 아직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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