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성장하는 자립형 평생학습 도시」를 추구하고 있는 군산시는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와 공교육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오는 16일 오전 10시 군산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발달장애인 학부모 및 평생학습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더불어민주당 채정룡 지역위원장과 군산 명화학교 교사, 익산시 발달장애인 부모가 패널로 참여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의 공교육 정착과 발달장애인의 특성 및 학령기 이후의 과제, 성인기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교육 복지 등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발달장애인 및 학부모,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군산시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발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시에는 약 1600여명의 발달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중 발달장애 성인은 1,276명으로, 시에서는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과 미룡동에 위치한 평생학습관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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