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우리나라꽃 무궁화 동산 조성을 위한 ‘태화강 무궁화정원 개선방안 자문회의’가 4일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회의는 2018년 산림청의 ‘제5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계획에 따라 현장심사시 보완사항, 전문가의 자문 등 전국 최고의 무궁화 동산 조성을 위한 미비점 보완을 위해 만들어진 자리이다.
무궁화정원 현장 설명, 사업개요, 추진상황 보고, 전문가 자문 및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무궁화연구회 회장, (주)청림나무 종합병원 대표, 무궁화와나리 연구소 소장, 한국무궁화 연구원 원장, 사)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 부회장, 교수 등 각계 전문가 등 국내 최고의 무궁화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해 전국 최고의 무궁화 동산 조성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주요회의 내용은 산림청이 권장하는 품종 등 다양한 무궁화 품종 식재, 교목을 열식하여 아치터널 등 다양한 경관 연출 방안 제시, 무궁화 수형 유도 및 비료주기 등 사후관리방안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지방정원 내 무궁화정원을 더 보완해 국가정원으로써의 요건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명분을 확보하는 등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화강지방정원 내 ‘무궁화 동산’은 2018년 전국 무궁화 명소부분에서 서울시 종로구 궁정동 무궁화 동산(최우수)에 이어 ‘우수상’인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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