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4일과 30․31일 3일간 부평구청 중 회의실에서 22개동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벌인다.
복지 허브화는 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이 주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찾아가는 방문상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제공하는 국정과제 사업이다.
부평구는 현재 13개 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 가동 중에 있으며 2018년까지 전 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오의권 부평구 통합사례관리사가 강사로 나서 허브화 사업의 핵심인 ‘통합사례관리의 절차와 선정 방법’ 등에 대해 기본 교육을 하고, 한신대 홍선미 교수(사회복지학과)를 초빙, ‘사례관리 개념 이해와 대상 유형별 상담기법’ 등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부평구는 이번 교육 이후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위한 찾아가는 동 단위 실무교육 및 온라인 교육을 실시, 상시 교육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문 상담 기법, 주민 공동체 조직 교육 등 심화 과정도 준비 중에 있다.
구 관계자는 “수행 인력의 역량과 전문성이 동 허브화 사업 성공의 핵심으로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 진행 등을 통해 구와 주민센터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구민의 복지 체감도를 실질적으로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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