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시민이 함께하는 박물관을 만들고자 박물관 벨트화지역에서 시민바자회를 2회(5~6일, 20~21일)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시민바자회는 상반기 시민공모를 통해 운영단체를 모집,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책임성을 가지고 추진할 수 있는 단체를 선정해 진행하게 됐다.
10월 5일, 6일 양일간은 군산새마을회에서 주관하는 바자회로 부스 10동이 설치되어 공예품 및 먹거리를 판매할 예정이며, 전통시장 살리기 일환으로 군산공설시장과 합동으로 군산특산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군산새마을회는 이날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및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20일과 21일에 개최되는 바자회는 바르게살기 군산협의회 여성회에서 주관, 수공예품 및 농수산품을 판매하며 먹거리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부스 12동이 설치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박물관이 되고자 공모를 통해서 바자회를 추진하게 됐으며, 지속적인 바자회 지원을 통해 시민과 하나 되는 공간으로 나아가고자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