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진로교육지원센터 꿈다리는 지난 2일 진로‧직업 체험처 탐방 프로그램 ‘워너꿈다리’와 ‘무한미추홀구청’을 실시했다.
관교중학교 1학년 학생 60명이 참가한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진로교육지원센터와 미추홀구청을 각각 방문, 청소년 기관과 공공기관으 역할에 대해 살펴보았다.
‘무한미추홀구청’ 프로그램에서는 미추홀구에 대해 알아보는 OX 퀴즈를 시작으로 기초생활보장과, 토지정보과 등 실무부서를 방문해 업무환경을 둘러본 뒤 유관기관인 통통통 스포츠클럽, 노인인력개발센터를 찾아 축구게임과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활동을 했다.
또 부구청장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학생들의 고민과 생활불편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워너꿈다리’ 프로그램에서는 진로교육지원센터 소개와 커리어코드 진로탐색 보드게임, 공정무역 알아보기, 뮤지션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했던 최종현 군(14)은 “랩 체험을 처음 해봤는데 비트에 맞춰 직접 쓴 가사로 랩을 해보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로교육지원센터 체험처 탐방프로그램은 하반기에 인화여중, 용현중, 제물포여중, 선인중 등을 대상으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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