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4일,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에서 (사)한국산재장애인경남협회(회장 강용순) 주관으로 ‘작은 열린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은 열린 음악회’는 후천적 장애를 얻은 산재장애인들의 요양 스트레스와 좌절감 등 부정적 심리를 치료하고 휴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산재장애환우와 산재장애인, 그리고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도내 산재장애인협회에 등록된 장애인은 1천여 명으로, 경상남도는 산재장애인들을 위해 재활지원상담센터 사업 및 산재장애인 자활증진대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산재장애인과 가족, 환우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시각장애인협회의 난타공연과 산재장애환우의 시낭송 통기타가수 및 트로트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조형호 경상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음악회가 후천적 장애로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로하고 재활치료 의지를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산재장애인협회경남협회는 산재장애예방과 산재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산재장애인재활지원센터를 운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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