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경찰서(서장 주진우)는 어제 10:02경 예산군 주교리 소재 예산지구대 앞 사거리에서 버스에 치어 의식이 없던 교통사고 피해자(70대, 여)에 대한 심폐소생술 실시 등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 구조,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였다.
2018. 10. 4. 10:02경 충남 예산군 주교리 소재 예산지구대 앞 사거리에서 “사람이 버스에 치였다”며 지구대 방문 신고를 접한 예산지구대 순찰3팀장(경위 임신빈)은 신속히 현장에 출동,
당시 사고는 사거리에 좌회전으로 진입하던 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보행자를 보지 못하고 충격한 것으로 충격 후 피해자는 버스 아래에 깔려 쓰러져 있던 상황
3팀장은 옆에서 119신고하던 신고자의 전화를 바꿔 받아 119 안전신고 센터의 안내를 받으며 버스 밑에 깔려 있던 피해자를 밖으로 끌어내 심폐소생술 실시
피해자는 엎드린 채 불규칙한 호흡으로 숨을 헐떡이고 있었으며 생명이 위험한 것으로 판단, 바로 눕히고 심폐소생술 실시
심폐소생술 실시로 의식이 없던 피해자는 갑자기 큰 숨을 뱉으며 호흡 및 의식을 회복하였고 이후 출동한 119 구급대로 병원 후송, 신속한 대처로 생명을 구호하였다.
주진우 서장은 “사태가 심각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피해자 구조를 위해 적극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벌인 해당 경찰관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특히 운전자의 보행자 배려의식을 강조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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