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민선7기 출범 이후 미세먼지와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클린도시과 신설 등을 반영한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국․시책 현안사업의 전략적인 추진을 위하여 미래기획단을 신설하고, 민선7기 주요 현안 과제인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부서를 클린도시과와 환경관리과로 분리했으며, 클린도시과에 악취담당관 역할을 수행하도록해 현안사항 해결의 의지를 뚜렷이 나타냈다.
지난달 27일 자로 시행된 이번 조직개편은 이외에도 일자리지원과를 사회적경제일자리과로 아동친화정책관을 아동청소년과로 변경하고, 구민과 현장에서의 소통을 추진하는 소통 구청장의 의지를 반영해 총무과에 구민소통팀을 신설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일자리과에 청년창업지원팀을 신설해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특히, 신설조직인 미래기획단장을 개방형 직위로 공모해 외부 전문인력의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정책개발, 공공기관과 민간투자 유치 등 종합적인 구정운영과 발전방향을 제시해 총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기획단장은 9.27.~10.8.까지 공고 후 10.10.~10.16.까지 5일간 원서 접수를 실시해 미래기획단장을 임용할 계획이다. 또한, 민심을 정확히 파악해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다양한 소통창구의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소통1번가, 소셜 라이브 방송운영 등 구정 운영 홍보, 현장정치와 민생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간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국정과제 추진과 지역 현안 사항의 해결을 위한 인력충원을 통해, 구민이 주인이 되는 구정 운영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서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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