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각 경기장 및 선수단 지정숙박업소 주변 환경에 대해 특별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체전 대비 특별방역소독 기간은 경기 시작 1주일 전인 10월 5일부터 체전 종료 시까지이며, 보건소 특별방역기동반 4개반을 구성하여 전국체전 경기장 11개소, 전국장애인체전 경기장 6개소를 비롯한 선수단 지정숙박업소 주변 환경에 대해 순회점검 및 방역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한 체전 개최를 위해 각 경기장 내 의료지원본부를 운영하고 각종 감염병 일일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집단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단체시설 등 109개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질병 정보 모니터를 실시하고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감염병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학조사반을 편성하는 등 선수와 시민 모두 안전하게 즐기는 체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며
“군산시를 방문한 각 지역 선수단이 감염병 걱정 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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