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13년부터 인천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위탁운영자 :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를 위탁ㆍ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 31일 자로 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9월 위탁운영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현재 운영자인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자로 선정돼 8일 위탁ㆍ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19.1.1.~2021.12.31.까지 3년간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 실태조사 및 방문지도, ▲어린이급식소의 위생 및 급식 영양 컨설팅, ▲어린이 급식소 규모별 식단 및 레시피 보급, ▲대상별(어린이, 원장, 조리원, 부모 등) 위생·영양 교육 업무 등을 운영하게 된다.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13년 개소부터 현재까지 인천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 중이며, 어린이와 주민을 우선으로 위생사업 및 급식사업, 교육사업을 한 결과 식약처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2회 선정(2014년, 2015년)된 바 있다.
인천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최향숙)은 “이번 위탁으로 서구지역 어린이급식소에 효율적이고 연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세심한 관리와 서비스로 아이들의 건강 수준이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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