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삼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 6일 부평역사박물관 뒷마당에서 ‘제8회 굴포천 통(通)통통 환경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삼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을 사랑하는 모임이 주관했으며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각 아파트 단지별 입주자 대표회, 관내 자생단체, 삼산지역네트워크 및 지역 주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환경사진 전시회 ▶재활용작품 만들기 등의 볼거리 ▶친환경 빨래비누 ▶EM치약 ▶수세미 뜨기 ▶전통 고추장 만들기 ▶면 생리대 만들기 ▶나만의 컵 만들기 ▶양말인형 만들기 ▶미니화분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밖에도 나눔 장터와 농산물직거래장터, 짜장 나눔행사 등 먹거리장터도 열렸다.
특히 부대행사로 삼산중의 사물놀이와 포라클의 아코디언 연주, 부일중 댄스팀 ‘CRUX’의 초청 공연 및 단지별 노래자랑도 진행돼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권훈달 삼산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환경을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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