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노선버스기사 양성과정 제2차 개강식을 10월 8일 청주산업단지비지니스센터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 교육은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해 충북지역 버스기사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지원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교육생은 92명이 신청하여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28명이 선정되었다.

버스기사 양성과정은 충북경영자총협회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6일까지 직무교육과 기능 및 현장교육, 버스기사 자격증교육, 신규채용자 관련내용을 교육한다.

특히 이번 2차 교육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천연가스사용교육을,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에코드라이빙교육을 무료로 지원함에 따라 보다 내실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교육 수료자에게는 도내 시내‧시외버스 및 농어촌버스업계에 취업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9월 1차 교육에서 24명이 수료하여 도내 운수업체에 취업연계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