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10일 진해구 두동 소재 위험물 이동탱크저장소를 대상으로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에서 휘발유 탱크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한 유류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위험물 이동탱크의 구조 및 특징 파악, 폼소화약제를 이용한 화재진압훈련, 유류화재 대비 펌프차 조작훈련, 폭발 등을 대비한 안전사고방지교육 등이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고양시 저유소 화재와 같이 대량위험물 화재발생 시 피해규모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사전 예방 점검과 맞춤형 소방훈련으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